휴스턴교차로
신문보기
교차로신문
[문의전화]
  • 전화 : 713-827-0063
  • 팩스 : 713-827-0018
미국뉴스
  • [기타] 볼턴 “트럼프 탄핵 증언 준비됐다”… 결정적 한방 날릴까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hstkcr
  • 20.01.10 05:00:11
  • 추천 : 0
  • 조회: 38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스캔들' 탄핵심판에서 핵심 증인으로 꼽히는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6일(현지시각) 상원이 소환한다면 증언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볼턴 전 보좌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상원이 나의 증언을 위해 소환장을 발부한다면 나는 증언할 준비가 돼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는 "하원은 우크라이나 사안과 관련한 탄핵소추안을 채택함으로써 헌법적 책임을 다했다. 이제 상원이 탄핵 심리를 위한 헌법적 책임을 이행해야 한다"면서 "상원이 행동하기 전에는 여전히 답이 내려지지 않고 있는 헌법적 의문에 대한 최종적인 법적 해결이 가능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과 본인 밑에 있던 찰스 쿠퍼먼 전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이 하원 탄핵조사 당시 출석을 요청받았고 쿠퍼먼은 소환장과 한편으로는 증언하면 안 된다는 대통령 지시 사이에서 헌법적 충돌을 해결하고자 사법부의 해결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소송이 진행되는 중에도 하원과 백악관의 입장은 맞섰고 결국 하원은 쿠퍼먼에 대한 소환장을 철회했으며 자신에게는 소환장을 발부하지 않아 권력분립 문제에 대한 법원의 판단에 이르지 못했다고 볼턴은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서 하원은 탄핵소추안을 가결했고 아직 답을 구하지 못한 헌법적 문제에 대한 사법적 해결이 상원의 탄핵심판 전에 내려질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신중한 검토와 연구를 토대로 이러한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볼턴 전 보좌관은 지난해 9월 경질되기 전까지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활약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원조를 지렛대로 삼아 정적이자 민주당 대선경선 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그의 아들에 대한 수사를 압박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중요 정보를 알고 있는 대표적 인물로 꼽힌다. 이 때문에 그가 우크라이나 스캔들에 관해 입을 열 경우 탄핵 향방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민주당은 상원 탄핵심리 과정에서 볼턴을 비롯해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 등의 증언이 필요하다고 주장해왔다. 반면 미치 매코널 원내대표를 비롯해 상원을 장악한 공화당 측은 증인 소환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Tags :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글쓰기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