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주회사에서 6년째 근무하고 있는 차장입니다. F-1비자와 H-1B비자로 10년 가까이 미국에서 거주하면서 아무리 적응을 잘하고 좋은 직장을 잡아도 영주권이 없으면 얼마나 서럽고 불편한지 직접 경험해 보지 않았다면 아무도 모를 것입니다.

 

세금도 더 내야하고, 남들 다 받는 학자금 대출도 못 박고, 건강보험도 마음대로 가입할 수도 없고, 시민권이나 영주권자가 쉽게 하는 일들을 뭐든지 두 배의 노력과 시간을 들여야만 겨우겨우 할 수 있는 경우도 많음을 현재 이런 생활을 겪고 계신 많은 분들은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각종 사회보장제도와 최소한의 보호가 있어야 마음 놓고 정착을 할 터인데, 안타깝게도 영주권이나 시민권이 없으면 마치 전쟁터에 나가는 군인이 총을 들지 않고, 달려나가는 것과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미국에서 아무리 비자신분으로 오래 살아도 영주권은 자동으로 취득할 수 없습니다.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도 많이 까다로워졌구요. 시민권자와 결혼하는 것이 금전적으로 적게들고, 가장 좋은 사례이겠지만 이것 역시도 사람과 사람의 감정이 일이기에 쉬운 일은 아니지요.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취업이민 입니다. 전문직이나 숙련직은 영주권을 지원해줄 고용주를 찾는 것이 어렵습니다만 오히려 비숙련직은 필요인력이 꾸준히 필요하기에 영주권을 스폰해줄 고용주만 찾는 영주권 취득이 머나먼 불가능한 일은 아닙니다. 고용주의 스폰서로 영주권을 취득 한 후 1년 정도만 고용주와 일을 하면 그때부터는 자유롭게 미국에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현재 제가 근무하는 이민회사에서 몇 개의 “비숙련직 포지션”으로 한국직원을 채용하고자 하는 미국인 회사를 확보하였습니다. 혹시 미국내 체류하시면서 관심있는 분들이 계실까 하는 생각에 그리고 저의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아래의 “카카오톡 ID”로 문의주시면 여러분들의 문제와 고민을 같이 해결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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